한글세대가 쓴 첫 풍수지리 입문서!
한글세대의 예리한 감수성으로 한국 풍수사상의 정체성을 밝힌다.
풍수 기초에서부터 용어해설은 물론, 한국의 풍수가 발복의 학문에서 벗어나 자연친화의 학문으로 거듭나야만 하는 이유와 그 발전 가능성까지를 쉬운글쓰기를 통하여 제시하고 있다.

고제희 -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 그룹에 입사, 호암미술관과 삼성문화재단에서 문화 관련사업에 종사했다. 현재 대동풍수지리연구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중앙일보 문화센터와 삼성플라자를 비롯하여 여러 대기업에서 풍수 강의를 하는 한편, KBS제1라디오「라디오 전국연결」에 고정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우리 풍수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도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한국의 묘지기행」(전3권),「실록소설 문화재 비화」(전2권) 등이 있음.

머리말

제1장 운명을 좌우하는 생기
명산에는 명당이 없다
은행나무 아비와 자식
뼈다귀들의 상봉
운명을 좌우하는 생기
아가씨는 종놈의 차지다

제2장 반풍수 집안 망치네
닭의 날개가 없다
맨흙에 엉덩이를 붙여라
달걀로 명당을 찾는다
산에서는 책을 버려라
형기론과 성모 마리아
(이하생략)

제3장 천당과 지옥의 차이는 30센티미터
산은 강을 건너지 못하고 강은 산을 넘지 못한다
산은 우향우, 물은 좌향좌
미인은 벌의 허리와 학의 무릎을 가졌다
천당과 지옥의 차이는 30센티미터
최고의 지관은 꿩
(이하생략)

제4장 패철에는 자연이 담겨 있다
이기론이란 무엇인가
배가 고파도 참아라
풍수에 사계절이 있다
패철에는 자연이 담겨 있다
풍수는 삼각형을 좋아한다
(이하생략)

제5장 자연은 냉혹하다
명당 터는 이렇게 잡는다
자연은 냉혹하다
어떤 복을 받을까
합장이냐, 쌍분이냐
며칠 장을 지낼 것인가
몇 시에 하관할 것인가

제6장 명당아, 어디에 있느냐
소문난 명당 터
옛 비결에 이르기를
아직도 명당은 살아 있다

제7장 답사유정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죽음은 사랑마저도 원점으로 돌린다
효자와 시묘살이
유전 명당 무전 화장

풍수 용어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