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컨트롤하는 일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다.
숯과 식재료의 위치를 바꿔가며 최고 상태를 완성하는 BBQ 기술!
그런 기술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어야 진정한 「상남자」!
★ 「상남자 BBQ」의 정의 ★
간단하다! ― 맛있다! ― 재료활용 끝판왕!
[ 간단하다 ] ➤➤➤ 굽는 것만으로도 맛있다! 「간단한데 이렇게 맛있다니!」라고 할 수 있어야 상남자.
적은 재료와 단순한 조리방법으로도 놀랄 만큼 맛있는 요리가 만들어지는 것은
역시 「숯불의 힘」 덕분이다.
[ 맛있다 ] ➤➤➤ 재료 고유의 맛을 즐긴다! 「숯불」이라는 최고의 향신료가 있기 때문에,
상남자의 BBQ에는 과한 양념이나 복잡한 조리과정이 필요 없다.
재료 고유의 맛을 잘 살려주는 심플한 조미료와 조리방법으로 승부한다.
[ 재료활용 끝판왕 ] ➤➤➤ 끝까지 다 써먹어야 진정한 상남자다! 먹다 남은 고기와 채소는 늘 처치 곤란. 남은 음식에 살짝 아이디어를 더해 남기지 않고
끝까지 모두 맛있게 먹어치워야 진정한 상남자.
★ 맛있게 굽기 위한 「3가지」 조건 ★
[ 조건 1 ] ➤➤➤ 적절한 온도 숯불의 열은 적외선이어서 천천히 속까지 익기 때문에, 계속 지켜보면서
고기의 위치를 옮겨 알맞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 조건 2 ] ➤➤➤ 수분 유지 오래 구울수록 식재료의 수분이 날아간다. 오래 익혀야 되는 경우 뚜껑을 덮거나,
미리 오일 코팅을 해서 굽는 등 수분을 지킬 방법을 고민한다.
[ 조건 3 ] ➤➤➤ 알맞은 간 소스나 양념으로 간을 하는 레시피라도 굽기 전에 소금으로 밑간을 한 것이 더 맛이 좋다.
소금은 전체에 골고루 뿌리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
및 역자소개
지은이_ 오카노 에이스케 도쿄 스이도바시에 있는 아웃도어 카페이자 바인 「BASE CAMP」의 오너 셰프. 부시크래프트적인 모닥불 요리와 더치오븐 요리, 훈제 요리 등 상남자 요리가 특기이다. BASE CAMP에는 항상 5가지 정도의 훈제 요리가 준비되어 있을 정도로 훈제에 정통하다. 플라이피싱, 사냥, 버섯 채취, 산나물 캐기 등 아웃도어와 음식이 연결되는 일을 즐긴다. BASE CAMP에서 식사하면서 깃털로 낚싯바늘을 만드는 「제물낚시 카페」, 불편함을 즐기는 캠프기획 「상남자 캠프」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이 밖에 각지의 캠핑 이벤트에도 나간다.
옮긴이_ 용동희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푸드디렉터. 메뉴 개발, 제품 분석, 스타일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콘텐츠 그룹 CR403에서 요리와 스토리텔링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린쿡과 함께 일본 요리책을 한국에 소개하는 요리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목차안내
INTRODUCTION
상남자 BBQ의 정의
PART 1 고기·생선·채소 잘 굽는 방법 - 맛있게 굽기 위한 3가지 조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