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에 이은 윤재근 교수의 필생의 작업,
주역 上經, 주역 下經, 십익(十翼) 3권!
오독, 오열을 바로잡아 3,369페이지에 옮긴
최후의 정본(定本) 주역(周易) 해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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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물려받은 온갖 사유(思惟)의 원천(源泉)이 『주역(周易)』이라고 믿어도 되고, 그 원천을 가장 잘 풀이한 것이 『주역(周易)』의 「십익(十翼)」이라고 믿어도 된다. 「십익(十翼)」의 말씀들 중에서 <관기상(觀其象)-완기사(玩其辭)>가 『주역(周易)』을 저마다 직접 만나볼 수 있게 해주는 열쇠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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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본(정본)에 입각한 교열과 완벽한 주석, 자세하게 풀어 쓴 십익(十翼)을 만나보자.
공자가 위편삼절(韋編三絕, 가죽끈이 세 번 끊어지도록 주역을 읽었다는 중국 고사) 끝에 썼다는 십익(十翼).
분서갱유에서도 살아남은 고문(古文) 주역.
공자에 의해 불필요한 논증을 넘어 합리적 언어로 사고(思考)의 정점에서 마주한다.
그러므로 십익은 숭배된 고전에서 허황된 명분이나 현학이 아니라
미래의 가치이며 뜨거운 성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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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익의 구성

『십익(十翼)』의 「단전(彖傳) 상하(上下)」
64괘(卦)의 괘사(卦辭)가 품고 있는 <상(象)> 즉 짓[象]을 감추고 있는 <색(賾)>을 저마다 스스로 찾게 해주는 지남(指南)이다.
『십익(十翼)』의 「상전(象傳) 상하(上下)」
64괘(卦)의 괘사(卦辭)를 포함해서 육효(六爻)의 효사(爻辭)가 품고 있는 <상(象)> 즉 짓[象]을 감추고 있는 <색(賾)>을 저마다 스스로 찾게 해주는 지남(指南)이다.
『십익(十翼)』의 「계사전(繫辭傳) 상하(上下)」
『주역(周易)』의 경문(經文)을 만날 수 있는 온갖 도리(道理)를 살펴 새김질함에 피할 수 없는 지남(指南)이다. 이런 까닭으로 본문(本文)의 역문(譯文) 외에 단락(段落)마다 <탐독(探讀)>을 더하여 본문을 읽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십익(十翼)』의 「설괘전(說卦傳)」
성인(聖人)의 작역(作易)을 밝히고, 천도(天道)-지도(地道)-인도(人道)를 짓[象]하는 64괘(卦)를 이루어주는 소성괘(小成卦) 즉 팔괘(八卦)를 상설(詳說)하는 지남(指南)이다. 「설괘전(說卦傳)」의 괘(卦)는 소성괘(小成卦)를 뜻한다.
『십익(十翼)』의 「문언전(文言傳)」
건괘(乾卦)와 곤괘(坤卦)의 괘효사(卦爻辭)를 7일러두기 상설(詳說)하여 나머지 62괘(卦)의 근간(根幹)이 되는 까닭을 깨우치게 하는 지남(指南)이다.
『십익(十翼)』의 「서괘전(序卦傳)」
『주역(周易)』의 상하경(上下經)을 이루는 64괘(卦)의 차순(次順)이 갖는 뜻과 까닭을 밝혀주는 지남(指南)이다. 「서괘전(序卦傳)」의 괘(卦)는 대성괘(大成卦)를 뜻한다.
『십익(十翼)』의 「잡괘전(雜卦傳)」
64괘(卦)의 차순(次順)을 무시하고 두 괘(卦)의 괘성(卦性)을 상동(相同)-상이(相異)로 나누어 각괘(各卦)의 요지(要旨)를 밝혀주는 지남(指南)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