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세상에 대한 통찰과 비판,
장자는 책이 아니라 시대와 함께하는 정신이다 『장자』는 난세의 인간 세상을 피해 숨어 살라고 말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모여 사는 인간 세상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명예와 이욕을 두고 서로 다투지 않으며 살아가는 길을 이야기한다. 윤재근 교수는 AI가 일상이 된 오늘날, 『장자』와 친해짐으로써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그에게 『장자』는 사상서이기에 앞서 저마다의 ‘마음가기[志]’를 즐겁게 해주는 천하문장(天下文章)이다. 『문장이십오품(文章二十五品)』에서는 『장자』를 ‘신기품(神奇品)’, 곧 정신을 새롭게 해주는 작품으로 일컫는다.
“자유를 읽는다, 장자를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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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33편에서 128문단, 1,660구를 정선하다 『장자정선』은 『장자』를 단순히 우리말로 옮긴 책이 아니다. 『장자』 33편에서 핵심이 되는 128문단을 뽑아 「문단정선(文段精選)」으로 묶고, 그 안의 1,660구에 「자독지남(自讀指南)」을 두었다. 「문단정선」으로 장자의 핵심을 파악하고 「자독지남」으로 한문의 구(句)를 하나하나 풀어, 독자가 스스로 원문을 읽고 해독할 수 있도록 했다.
장자의 핵심을 읽고, 한문을 스스로 읽는다.
이것이 『장자정선』의 가장 큰 특징이다.
저자
및 역자소개
저자 윤재근 1936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계간 《문화비평》, 월간 《현대문학》 편집인 겸 주간, 한국미래문화연구소 소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국문과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 『詩論』 『樂論』 『歌論』 『문예미학』 『동양의 미학』과
『한국시문학비평』 『만해시와 주제적 시론』 『만해시 ‘님의 沈默’ 연구』
『문예비평의 논리와 실제』 등의 문학비평서가 있고,
『<장자> 철학우화』(전3권) 『<논어> 인간관계의 철학』(전3권)
『<노자> 오묘한 삶의 길』(전3권)
『<맹자> 바른 삶에 이르는 길』(전3권)
『고전어록선』(전2권) 『생활 속의 선』
『에세이로 읽는 주역 나는 나의 미래를 본다』
『한권으로 읽는 주역』 『편하게 만나는 도덕경-노자』
『우화로 즐기는 장자』 『사람인가를 묻는 논어』
『희망과 소통의 경전-맹자』 『마음 중심 세상 중용』
『노자 81장』(전2권) 『주역 上經』 『주역 下經』 『십익』
『장자정선』(전2권) 등을 통해 고전을 새롭게 해석하였다.